단축어 활용 - 시리로 집안에 숨은 물건 찾기(완): 단축어 만들기

2020/11/26 - [나도 개발자다!] - 단축어 활용 - 시리로 집안에 숨은 물건 찾기(0)

2020/11/27 - [나도 개발자다!] - 단축어 활용 - 시리로 집안에 숨은 물건 찾기(1):리눅스 서버와의 연결

2020/11/28 - [나도 개발자다!] - 단축어 활용 - 시리로 집안에 숨은 물건 찾기(2): 준비물 설치-1(파이썬)

2020/11/30 - [나도 개발자다!] - 단축어 활용 - 시리로 집안에 숨은 물건 찾기(3): 준비물 설치-2(MySQL)

2020/12/01 - [나도 개발자다!] - 단축어 활용 - 시리로 집안에 숨은 물건 찾기(4): 테이블 만들기

2020/12/02 - [나도 개발자다!] - 단축어 활용 - 시리로 집안에 숨은 물건 찾기(5): 테이블에 데이터 삽입

2020/12/03 - [나도 개발자다!] - 단축어 활용 - 시리로 집안에 숨은 물건 찾기(6): 데이터 조회하기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아이폰 자체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툴이 있다면 훨씬 간단했을 것이다. 처음엔 엑셀을 활용할까 생각했다. 아이폰 단축어에서 허용하는 엑셀 접근은 스프레드 시트 삽입하기 뿐이라, 데이터를 불러오는데는 적합하지 않아 포기하였다. 추후에 이런 기능까지 제공해준다면 단축어의 활용범위는 훨씬 더 무궁무진해질 것 같다.

 

 

지난번에 만들어 두었던 SSH연동 단축어를 그대로 이용하겠다. 리눅스 서버와 아이폰은 현재 ssh키로 연결되어 있다. 새로운 단축어를 만들어도 ip, 사용자 계정, 포트 번호만 쓰면 추가로 연결을 위한 작업을 하지 않아도 좋다. 단, ssh키를 새로 만들 경우 처음 연결 단계를 다시 해야한다.

하나하나 쓰는 것 보다는 단축어 자체를 공유해서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첨부한다. 단축어 공유 링크

 

보안상의 이유인지 ssh로 스크립트 실행 부분이 있으면 단축어 공유가 되지 않아, 해당 블록을 삭제 후 공유했다.

여기에 ssh연결 블록 생성

이라고 쓴 부분을 지우고 같은 위치에 ssh로 스크립트 실행 부분을 넣은 뒤, 아이피, 포트, 계정 아이디 등을 설정해 주면 되겠다.

텍스트 부분을 삭제 후 그 다음 첨부 사진과 같은 SSH를 통한 스크립트 실행 부분을 넣어준다.

 

그리고 코드를 쓰는 칸에

python3 locator.py '항목' 

을 쓰면 완성!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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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어는 시리를 통해 실행할 수 있다. 물론 영어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 설정을 영어로 한 뒤 단축어 이름을 'find my stuff'이라 지으면

Hey, Siri! Find my stuff!

한 마디에 단축어가 실행된다.

하지만 한글 설정으로 단축어 이름을 '물건 찾기'로 정한 뒤

시리야, 물건 찾기!

라고 하면, '나의 찾기'앱이 실행되거나, 주변의 철물점을 검색해준다...

이런 문제가 생길 경우엔 '단축어 실행이라 덧붙이면 해결이 되었다.

시리야, 물건 찾기 단축어 실행!

위와 같은 방식으로 단축어가 작동한다.

 

단축어를 위젯으로 꺼내어 사용 중이다.